여행지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거나, 한국인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에서 현지 문화를 온전히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 방문객이 적고, 2박 3일~4박 5일 일정으로 떠나기 좋은 조용하고 특별한 해외여행지를 소개합니다.
한국인 없는 해외여행지 베스트 5
1️⃣ 라오스 루앙프라방
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은 한국인 관광객보다 유럽, 미국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곳입니다. 사원과 왕궁, 메콩강 유람선, 꽝시 폭포 등 자연과 전통 문화가 잘 보존된 도시로, 조용한 힐링 여행지로 딱입니다.
항공권: 왕복 50~70만 원대 (비엔티안 경유)
소요 시간: 7~9시간 (경유 포함)
포인트: 사원 탐방 + 폭포 트레킹 + 현지 마켓 구경
2️⃣ 포르투갈 포르투
스페인보다 덜 알려져 있지만 유럽 여행자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항구 도시입니다. 도우루강과 강변 와인셀러, 고풍스러운 구시가지 풍경은 한국인 관광객이 적고 한적한 유럽 감성을 느끼기 충분합니다.
항공권: 왕복 120~160만 원대 (유럽 경유)
소요 시간: 약 16~18시간 (경유 포함)
포인트: 와인투어 + 강변 산책 + 구시가지 탐방
3️⃣ 슬로베니아 류블랴나
아직 한국 여행자에게는 낯선 도시지만, 유럽 내에서 깨끗하고 안전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로 유명합니다. 작은 도시지만 류블랴나성, 강변 카페 거리, 블레드 호수 등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룹니다.
항공권: 왕복 110~140만 원대 (유럽 경유)
소요 시간: 약 14~16시간 (경유 포함)
포인트: 호수 트레킹 + 성 전망대 + 슬로베니아 전통 음식
4️⃣ 괌 남부 지역 (마을 여행)
괌 중심지는 한국인 여행객이 많지만, 남부 산타리타, 우마탁, 이나라한 같은 작은 마을은 현지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 투몬에서 벗어나 렌트카로 30~40분만 이동하면 조용한 비치와 로컬 마켓, 전망 좋은 언덕을 만날 수 있습니다.
항공권: 왕복 50~70만 원대
소요 시간: 약 4시간 30분
포인트: 조용한 해변 + 로컬 마켓 + 역사 유적
5️⃣ 캄보디아 캄폿
앙코르와트의 씨엠립보다 훨씬 한적하고 현지인 중심의 소도시입니다. 소금밭, 후추 농장, 보코 산맥, 강변 카페가 유명하며, 자연과 슬로우라이프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곳입니다.
항공권: 왕복 40~60만 원대 (프놈펜 경유)
소요 시간: 7~9시간 (경유 포함)
포인트: 강변 카약 + 농장 체험 + 힐링 카페 투어
✈ 여행 준비 팁
✔️ 경유지 체류 시간과 항공 스케줄 꼼꼼히 확인
✔️ 소도시 여행은 픽업·드랍 포함 숙소, 현지 투어 프로그램 활용
✔️ 영어/현지어 기본 문구 미리 준비 (한국어 안내 적음)
✔️ 현지 SIM 또는 eSIM 필수